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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5. 12:08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Movie2021. 5. 25. 12:08

 

 

본건 저번주 수요일인가 그랬는데... 음... 감상 써야지 하다가 겜에 빠져서 정신 파는 바람에;

근데 감상을 쓰고 싶은 마음도 안들었음.

너어어어어어~~~~~~~~무 재미가 없어서....

그래도 요 앞에 봤던 깨어난 포스가 괜찮았고 로그 원은 진짜 몰입해서 잘봐서 나름 기대치가 컸었었는데... 뭐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미 없었따;

 

나는 구 스타워즈 시리즈 에피소드 3은 안보긴 했지만 나름 이걸로 6편을 봤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재미 없었음.

내가 왠만하면 별 셋은 주는 사람인데 별 둘인거 보면 말 다한거 아니냐고..

그냥 전개 자체가 너무 재미 없었다. 영화 보는 내내 폰으로 딴 짓을 얼마나 많이 했던가...

극장에서 봤으면 좀 집중 했을려나? 싶다가도 그냥 자체로 재미가 없는 영화라서 더 의미 없었을 듭.

 

레버넌트도 남한 산성도 재밌게 본 나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격한 고민중.

seezn을 6월 10일까지만 연장 시켜놔서 그 안에 보기는 봐야 하는데; 이거 때문에 진저리가 쳐져서 음....;;;;; 

듣기로는 라스트 제다이 보다는 낫다고 하니까... 어쨌든 아까워서라도 보기는 볼 거 같은데 미래의 내가 보겠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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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13. 12:10

킬러의 보디가드 Movie2021. 5. 13. 12:10

 

내가 본건 무삭제 특별판이 아닌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여튼, 보자고 마음 먹고 겨우(?) 시간내서 보게 된 영화.

 

웃긴거 찾다가 본 히트맨 보다도 더 웃겼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세상에 내가 평생 들을 영어 욕을 ... 아니 평생까진 아니고 한 3년치? ㅋㅋㅋ의 영어 욕을 이 2시간짜리 영화 한 편 보면서 다 들은 기분임.

세상에 마더 펔이랑 그냥 펔이랑 싯트랑 에스크홀이랑 여튼 ㅋㅋㅋㅋㅋ 자막이 다 표현 못할 정도의 심한(?) 욕을 많이 했다는거 같긴 한데 내가 보는건 자막이니까..

다만 자막도 약을 빨아서 ㅋㅋㅋ 염병할 조까 니미럴 쌍놈 조사버린다 등등 ㅋㅋㅋㅋㅋㅋ 보통 공식(?) 자막에서 보기 힘든 그런 단어들이 마구잡이로 튀어 나왔음... 근데 아마 이것도 순화 시킨걸꺼야 응...

 

어차피 내용은 별 생각 안하고 2시간동안 이어지는 욕의 향연과 시원시원한 액션씬만 보다보면 시간이 쑥쑥 흘러가는 영화라 마음 편하게 봤다. ㅋㅋㅋㅋ

중간중간 매우 터지기도 했고 주조연들이 하나같이 병맛이라 그것도 웃겼고 ㅋㅋㅋㅋ 음.... 아니지, 마이클은 죄 없는 편이야.. 나름.. 여기선.. ㅇㅇ...

 

여튼 그렇게 싱나게 웃어 재끼다보면 무사히 해피 엔딩.

듣기로는 다음달에 2편이 개봉 된다고 하던데, 무려 '킬러의 아내의 보디가드' 라고 ㅋㅋㅋㅋㅋ.

하긴 비중은 얼마 없었는데 남편 다리우스보다 더 무섭고 임팩트 넘치던 소니아 언니니까 인정함. ㅋㅋㅋㅋ 진짜 겁내 무서워.. 나라도 지나가다가 저런 언니 만나면 눈깔고 엎드릴거 같고(?) ㅋㅋㅋㅋ.

 

2탄은 극장가서 봐야겠다 ^^.

 

아, 그리고 이번 영화는 처음으로 '시즌'에서 봤었음.

다른데 다 없는데 시즌에만 있어서 만세 올렸어... 시즌 월정액 구매한지 한 달 넘어서 겨우 한 번 봤네. 

디즈니 플러스 들어오기 전까지 임시방편 으로 보는 거긴 한데 생각보다 볼 일이 별로 없어.. 태블릿으로만 봐야 하는게 좀 싫어서 그런것도 있는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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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13. 11:54

명탐정 코난 2기 : 14번째 표적 Movie2021. 5. 13. 11:54

 

어제 낮, 사무실에서 본 14번째 표적 ㅋㅋㅋㅋㅋ

한 번 보기로 마음 먹었으면 시간나는 짬짬히 봐야지 싶어서 ㅇㅇ.... 

사무실 모니터가 암부 표현이 암담할 지경이라 일반 영화는 볼 생각 1도 못하긴 하지만, 색감이 화려한 애니메이션은 괜찮더라고 ㅇㅇ.

당분간 삼실에서 보는 경우가 더 많을 듯.

 

바로 앞에 봤던 마천루는 내 생각보다 재탕을 많이한 모양인지, 범인도, 트릭도, 마지막 결말도 처음부터 죄다 기억이 났었긴 한데 이번 2탄은 얼마 안봤었나보다 ㅋㅋㅋ

내가 생각한 범인이 범인이 아니였음..(은은).

중간에 등장한 범인에 관한 트릭.. 이랄지, 미각을 상실했다는 점은 기억이 났었는데 그래서 범인이 되었다는건 쌔까맣게 잊어버렸었음..

그래서 후반부에 아차 싶었다 ㅋㅋㅋ

 

아니 근데, 매번 너무 단순하게 범인을 생각하니까 이런일이 생기는거지.. 난 정말 추리물은 쥐약이야;;

 

여튼 그렇게 삼실에서 낮에 감상 완료.

3,4,5는 일본 구글 플레이 영화에서 대여해서 보기로 함. 지금 3편 보고 있다시......

(다만 자막이 없다는게 함정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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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12. 10:43

명탐정 코난 1기 : 시한장치의 마천루 Movie2021. 5. 12. 10:43

 

 

몇탕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여튼 코난 극장판 재탕 시작.

티빙에서 코난 극장판의 대부분을 입고(?) 시켰더라구 ㅋㅋㅋ 내려가기 전에 볼 수 있는건 챙겨봐야지! 싶어서 시작했음.

다만 3,4,5,13,17기 < 이렇게는 없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로 우회해서 대여해서 보던가 해야겠더라.. 쳇. -ㅅ-)

 

너무나도 많이 봤었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본지 좀 오래 된 데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보는 '더빙'!

나 코난 시리즈 애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그야 나이가 있으니;) 극장판도 죄다 일어판으로 봤었었는데 더빙은 처음이여서 신선했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에 듣는 강수진님 목소리도 참 좋았고 ㅋㅋㅋ

 

여튼 아주 예전껄 가져온거라 영상 비율이 4:3 이였던것도 인상적.

시작하자 마자 386급 컴퓨터 모니터가 나와서 웃겼음 ㅋㅋ 이야 물론 휴대폰도 우리 아빠가 처음에 샀떤 100여만원 짜리의 애니콜 < 사이즈 폰이 나온것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고요. ㅋㅋㅋ

그것 제외하곤 무난하게 재밌었다.

말했듯, 본지 오래 되서 기억도 잘 안나기도 했고..

 

일단 범인은 시작하자 마자 누군지 보여줘서 알긴 했지만 폭탄 트릭 풀어 나가는게 재밌었고, 전철길에 폭탄이 설치됬었던 건은 왠지 모르게 옛날 영화 '스피드' 떠올라서 또 재밌었고 ㅇㅇ...

근데 역시 여러번 봤던 거라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건지 기억이 났었떤건 좀 아쉬움 ㅋㅋㅋ

 

뭐 이제부터 2~23기까지 다 볼 꺼니까 이런 기시감은 앞으로도 느끼겠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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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10. 11:51

남한산성 Movie2021. 5. 10. 11:51

 

보려고 벼르고 있던 작품인데 일요일날 딱 잡아서 봤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들었고, 손익분기점도 넘지 못했다길래 보면서 걱정 했었는데 기우였음.

난 정말 재밌었다. 별 다섯개 줄 수 있을 정도로.

 

듣던대로 어둡고 조용하고 잔잔하고 동시에 처절하면서도 가슴아픈 치욕의 역사를 담담히 담은 작품이였음.

보통 잘나가는(?) 역사 영화는 승리를 표현하고 (명량 같은거) 그게 아니면 전쟁등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거에 비해, 이 영화는 ... 굳이 따지자면 썰전(?) 이였음. ㅋㅋㅋㅋ

그야말로 입으로서 모든걸 다 해결해 나간다고 해야 하나.... 말로만 듣던 조선 시대의 붕당정치의 폐단을 보는거 같더라. 다들 얼마나 혓바닥을 잘 굴리는지..

 

오죽하면 내가 왕중에서 두번째로 싫어하는 인조인데도 이 영화를 보다보면 '오죽 힘들겠나;;' 라는 동정심까지 절로 생길 지경임.

김류 처럼 딱 눈에 보이게끔 입에 발린 소리를 하고 내뺴는 대신이 있는가 하면, 두 주인공 최명길과 김상헌 처럼 정말 어느쪽 말도 다 맞는거 같고 어느쪽도 다 따라야 할 거 같이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대신들의 첨언을 듣고 있다 생각하니.. ^^;;;

 

일단 이 영화 자체가 인조를 찌질하고 덜떨어진 악역으로 표시하지 않고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 주었기 떄문에 긴박하고 급박한 상황에서 어느쪽의 말을 따라야 할지, 고뇌하는 왕의 모습에 공감이 가게 되더라.

뭐.. 박해일이 연기를 잘해서 그런것도 있고.

 

사실 보다보면 당연히 이조판서 명길의 말을 따라야 하는게 맞는 건데... 자신의 신념에 따라 주장하는 예조 상헌의 말도 옳은거 같고....

물론 그의 말을 따라서 청의 대군 앞에 질게 뻔한 싸움을 걸다가 지는 꼴이 되었다면 잘하면 조선이라는 나라는 그 날로 역사가 끝났을 수도 있겠었겠지만... 그래도 음..... 에고, 이게 글로 잘 쓰기 어렵긴 한데 보다보면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 지나가더라니깐.

 

결국, 역사대로 인조는 항복 선언을 하고 청의 황제 앞에 나아가 신하의 예를 갖추는데... 그 장면에서 통곡하던 명길을 따라 나도 괜시리 분하고 억울하고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 하.. 이 연기 괴물들 같으니.

영화에서의 마지막은 상헌이 자결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나던데, 이부분은 고증 오류라고 하더라. 하지만 영화적인 결말로서는 이런 것도 나쁘지 않았다.

러닝타임 내내 보여줬던 김상헌이라는 강직한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받아들일거 같진 않더라고 ㅇㅇ..

 

그 외에 고수도 무난하게 자기 역할 잘해줬었고 이시백 장군을 맡은 분의 .. 어 이름 까먹었네; 그 분의 연기도 인상적이였다.

 

결코 격하지 않지만 처절하고 처연한 치욕의 역사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였음.

..... 나 레버넌트도 재밌게 보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이런 류(?)의 영화 잘 보는 편인가봐........ 39년 살면서 처음 알게된 내 영화 취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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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6. 14:29

히트맨 Movie2021. 5. 6. 14:29

 

 

요근래 보고 있는 드라마가 하나같이 범죄, 굇수, 스릴러 뭐 이런 느낌이여서 영화 만큼은 가벼운거 보고 싶어서 어제 택했던 영화.

처음엔 왓챠에서 보려고 했는데 넷플에도 있어서 자막으로 잘 봤다. ㅋㅋㅋ

 

그리고 음... 내기준 요 몇년간 가장 웃겼던 코메디 영화가 '극한 직업' 이였던 터라 그런 느낌을 살~짜쿵 기대 했었는데.. 역시 뭘 보든 간에 기대치가 높으면 안돼 ^^;;;

그냥, 무난하기 그지 없는 영화였다. 솔까말 웃기진 않았음..

웃음 비중이 3할이고 나머지는 무표정으로 보게 되는 그런....거?;;;

아니, 나름 웃기려고 다른 영화 패러디 등등 여러 씬이 있었는데 막 그렇게 웃기진 않더라고... ^_ㅠ...

그나마 가장 크게 웃었던게 영화 중후반부에 권상우가 정준호를 차 안에 인질로 데려가던 그 근처 쯤이였음ㅋㅋㅋㅋㅋ. 정준호가 자기 바지안 소중한(...) 곳 위에 폰을 숨겼는데 ㅋㅋㅋㅋㅋㅋ 전화 통화를 한답시고 고개를 숙인게 그... 되게... 위험한 ㅋㅋㅋㅋㅋ 느낌인거. ㅋㅋㅋㅋㅋ

옆에 트럭이 지나가면서 운전사가 무심결에 그걸 보고 오해(ㅋㅋㅋㅋ)하고 기겁 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거기서 가장 크게 웃음이 터지더라 에라이 ㅋㅋㅋㅋㅋ.

 

권상우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워낙 오랜만에 보기도 했고 그래서 음.. 원래도 큰 생각이 없던 배우라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음.

코메디 연기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어색하지는 않더라. 내 눈에 익지 않았을 뿐이지.

오히려 의외로 이이경이 웃겨서 ㅋㅋㅋㅋ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간다. 조만간 나오는 드라마 하나 봐야지 ^^.

정준호도 가문의 영광 시리즈 하던 짬밥이 어디 가시질 않아서 ㅋㅋㅋㅋ 여전히 웃겼음. 참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시는 중년 배우 분이신데 좀 더 잘 나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여튼... 웃기는 영화를 보고자 하던 처음 목적은 절반만 성공한 셈이라서, 트친분께 추천 받은 킬러의 보디가드나 조만간 봐봐야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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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6. 12:16

미녀 삼총사 3 Movie2021. 5. 6. 12:16

 

 

원래 보려던건 '지니어스' 였는데 ㅋㅋㅋ 이것도 넷플에서 내려간다길래 + 다른 OTT에선 돈 주고 봐야 한다길래 일단 부랴부랴 챙겨 보게 된 것.

사전 지식 없이 내가 좋아하던 미녀 삼총사의 시리즈를 잇는 작품.. 이라고만 알고 봤는데 어? 크리스틴 스튜어트? 어? 자스민공주?<<< 이러면서 시작하자 마자 꽤 놀랐음 ㅋㅋㅋ

 

일단 시리즈의 리부트 격?에 가깝긴 한데 전작과 이어지는 배경 설정인지라 영화 중간중간 과거 멤버들이 사진이라던가 언급은 된다.

근데 내 기억엔 보슬리가 저.... 엑스맨의 박사는 아니였떤거 같은데... 1편의 보슬리던가 2편의 보슬리는 흑인 배우였었던거 같고;

오래되긴 했지만 워낙 재탕해서 보곤 했어서 기억이 좀 나는데 말이지... 여튼 그렇다 치고;

 

기존 미녀삼총사 (영화) 시리즈를 생각하고 봐서 그런가 좀 아쉬웠었다.

뭐랄까, 기존의 작품은 아예 대놓고 '코믹+액션'을 그리는 터라 말도 안되는 액션씬 같은게 나왔어도 무척 호쾌하고 신선하고 재밌고 그랬거든. 당시엔 여성이 저렇게 활약하는 코믹 영화 자체가 잘 없었기도 했고.

근데 이번 미녀3은 흠... 일단 액션씬 같은게 매우 현실적이 되었고 (전작 처럼 공중으로 나른다거나 점프해서 3미터(?)는 뛴다거나 그런거 없음) 그래서 그런지 그냥 그런 액션물이 되어 버렸다. 시원시원한 맛도 부족하고 뭔가 보다보면 전작의 엔젤들 보다 약해서 불안불안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미녀삼총사 인데 한 명은 완전 일반인 초짜라 어떻게 되려나? 했었었는데 ㅋㅋㅋㅋ 뭐... 나름 부지런히 활약은 하더라

어떻게 보면 직장의 비리를 폭로하려던 정의로운 여성 한 명이 엔젤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동화되고 또 한 명의 엔젤이 탄생하는 그런 이야기...로 봐도 될 듯. 

 

다만 나름 반전을 줬었기도 하고 난 거기에 또 깜빡 속아 넘어가서 ㅋㅋㅋㅋ 보는 내내 여성 보슬리가 악당이려니 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니... -ㅅ-)!!! 생각해보면 악역 보슬리역의 연기자분, 그 분은 엑스맨 아니면 다 악역인거 같아...(?) 알면서도 속은 기분...( ").

 

그리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어.. 여기선 전작의 드류 베리모어 느낌의 약간 얼빵하고 튀면서도 짦은 머리에 터프한 톰보이 역할이긴 했는데..

내가 워낙 트와일라잇의 기억이 생생해서 그런가 영 안어울린다는 기분이 강하게 들었음 ^^;

연기가 나쁘진 않았는데 그냥... 그냥 안맞았어 ㅇㅇ...

다른 영화에서 보면 또 달라 질 듯.

 

느낌상 2편 3편 더 나와도 될 거 같지만 흥행이 그닥 좋지 않았다고 들어서 큰 기대는 말아야겠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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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
2021. 5. 4. 16:11

지금까지 본 영화 목록. Movie2021. 5. 4. 16:11

드라마 다 적고 나니 도저히 영화까진 못적겠어서;;

기록용으로 짧게.

 

배틀 쉽 (20.05.23 ★★)

셜록 유령 신부 (20.05.23 ★☆)

검은 사제들 (20.05.24 ★☆)

사바하 (20.05.25 ★☆)

곤지암 (20.05.28 ★☆)

신세계 (20.06.07 ★)

신과 함꼐 죄와 벌 (20.06.07 ★)

화차 (20.06.09 ★☆)

링 (20.06.14 ★)

메이즈 러너 (20.06.14 ★)

살아 있다 (20.06.26 ★☆)

반도 (20.07.15 ★☆)

터널 (20.07.19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08.12 ★)

추격자 (20.10.11 ★)

박물관이 살아있다 (20.12.06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0.12.08 ★☆)

박물관이 살아있다 3 비밀의 무덤 (20.12.09 ★☆)

반교 디텐션 (20.12.13 ★☆)

보헤미안 랩소디 (12.13 ★)

닥터 두리틀 (12.14 ★)

오블리비언 (12.16 ★)

엣지 오브 투모로우 (12.17 ★)

미이나 (12.17 ★☆)

맨 오브 스틸 (12.20 ★☆)

드라큘라 (12.20 ★)

바람의 검심 (12.22 ★☆)

테이큰 (12.24 ★☆)

주토피아 (12.25 ★)

타이탄 (12.28 ★)

뮬란 (12.28 ★☆)

라이온킹 (12.28 ★☆)

타이탄의 분노 (12.29 ★☆)

인어 공주 (12.29 ★)

폴라 익스프레스 (12.29 ★☆)

어스 (12.30 ★☆)

미녀와 야수 (12.30 ★)

타운 (12.30 ★☆)

주먹왕 랄프 (12.31 ★)

업 (12.31 ★☆)

유 아 넥스트 (12.31 ★☆)

강철비 (21.01.03 ★)

공조 (21.01.10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21.01.10 ★)

뮬란 실사판 (21.01.12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1.01.19 ★☆)

강철비 2 : 정상회담 (21.01.24 ★☆)

극한직업 (21.01.25 ★)

나이브스 아웃 (21.01.28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1.01.30 ★)

역린 (21.01.31 ★)

인 더 더스트 (02.03 ★)

수어사이드 스쿼드 (02.04 ★☆)

승리호 (21.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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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04.11 ★)

인크레더블 (04.11 ★)

정글북 실사판 (04.12 ★)

카 (04.13 ★☆)

토이 스토리 1 (04.14 ★)

범블비 (04.15 ★☆)

나니아 연대기 1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04.16 ★☆)

나니아 연대기 2 캐스피언의 왕자 (04.17 ★)

리얼 스틸 (04.18 ★☆)

오즈 :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04.18 ★)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04.19 ★)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04.20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04.21 ★☆)

스타워즈 스토리 : 로그원 (04. 22 ★)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04.23 ★★☆)

아나스타샤 (04.23 ★)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04.23 ★)

니모를 찾아서 (04.24 ★)

도리를 찾아서 (04.24 ★)

인사이드 아웃 (04.25 ★)

라따뚜이 (04.25 ★)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04.26 ★☆)

내셔널 트레져 (04.27 ★☆)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04.28 ★)

맨 인 블랙 인터네셔널 (05.01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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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e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