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3/11/09

sie84 2013. 11. 9. 13:06

1.

겨우 받았다........... 햐........

이 이상 할 말은 없고... 그냥...당분간 중고는 됬어 응....

저 중에서 글루미 선데이나 심장을 쏘다가 기대됨. 라고 해도 당분간 2권 짜리 도전은 안할 예정이라-_-;


2. 어제 저녁에, 받았던 책 중 '풍류'를 좀 읽어봤는데.

음... 조선이 배경인 가상 역사물 인듯 한데. 과연. 왕이 남주라서 그런가. 여주를 제외하고 후궁이 ㅋㅋㅋ 여섯 ㅋㅋㅋㅋ 그것도, 원래 부인이였던 중전이 죽은 상태에서 시작하네? 한마디로 여주는 중전이 되기는 하는데 '계비' 라는거. 

이런 대 충격. ㅋㅋㅋㅋ. 그 후궁들도, 나중에 여주가 중전이 되면 그냥 내보내는가 했더니 그런거 없ㅋㅋㅋ음ㅋㅋㅋㅋ.

딱히 그 후궁들 비중이 높거나 자주 나오거나 훼방물이 되거나 하진 않지만. 잊을만 하면 한 줄이라도 나오더라고. 

중전만 편애 할 수 없으니 다른 후궁들의 처소에도 들긴 하지만, 손은 안댄다..라는 설정인가 본데. 이래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것 참. 

자세한 건 읽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여기서 좀 깎였다. 그리고 에필로그가 부족하다는 점도.

'후반 마무리가 부족하다' 라는 말이 이럴때 쓰이는구나 하고 깨달았다거나. 

...어쨌든 풍류는 좀 있다가 읽기. .. 듣던대로 ㅇㄹ 하긴 하지만은야;


3. 서야님 신간을 어쩔까나. 은행나무의 장자나 삼거리 한약방은 집에 있지만, 아직 묵은지라서.

그 두 권을 읽어보거나 아님 서야님의 다른 책을 이북이라도 질러서 읽어봐야 결정 날 수 있을거 같은데...

일단 읽어야 할 게 많으니 좀 더 평을 기다려보자. 남주가 나이가 많다는 애기도 들려오고.


4. 혼인이랑 우리들의 시간꽃 배송됬다!. 월요일 받을 수 있을 듯.

노망은 진짜 출간 시간을 그대로 지키는구나 에라 ㅋㅋㅋㅋ 알라딘이나 11번가는 하루 빨리 보내주는거 같은데 쳇.


5. 서야님의 길, 이서정님의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지름. 

17일까지, 선착순 200명 적립금 2000원이라는 말을 이제서야 봤다. 정확히는 '선착순 200명' 이란 말을 ㅋㅋㅋㅋ

에라 ㅋㅋㅋ 어쩐지, 지르고 나니 적립금이 크게 차이 없더니만.

꾸물거린 내 잘못이지 누굴 탓하리오....

어쨌든, 서야님 책은 적어도 20일까지는 못 보는 걸로.

그 전에 나온 것들이나 이북으로 지를까봐. 한 4작품 정도?. 

집에 있는거 2작품 합하면 6작품 이니, 어느정도 성향을 파악 할 수 있을 듭.


6. 13월의 연인들 끝. ...오래 걸렸다 으아아아...